경북 구미시가 오는 25일 예정된 가수 이승환 씨의 콘서트 공연장 대관을 취소한 데 대해, 이승환이 유감 입장을 냈습니다.
이승환은 오늘(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미시 측의 일방적인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또 그는 "구미시 측은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하나, 동의할 수 없다"며, "대관 취소의 진짜 이유는 '서약서 날인 거부'였다"며 서약서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표현의 자유' 문제이고, 공연 취소로 많은 팬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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