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이상기온에 겨울 과일 금값…귤·딸기 가격 '껑충'

경제

연합뉴스TV 이상기온에 겨울 과일 금값…귤·딸기 가격 '껑충'
  • 송고시간 2024-12-19 13:07:30
이상기온에 겨울 과일 금값…귤·딸기 가격 '껑충'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겨울철에 즐겨 먹는 감귤과 딸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넘게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노지 감귤 평균 소매가격은 10개에 4,265원으로, 1년 전보다 18% 올랐습니다.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47% 높은 수준입니다.

딸기의 경우 평균 소매가격은 100g에 2,532원으로 1년 전보다 14% 비싸고 평년보다는 24% 올랐습니다.

다만, 이달 들어서는 작황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통 물량을 최대한 늘리고 대체 과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귤 #딸기 #물가 #유통 #폭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