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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아파트서 고기 굽다가 '펑'…전국 곳곳서 잇단 화재 外

사회

연합뉴스TV [제보23] 아파트서 고기 굽다가 '펑'…전국 곳곳서 잇단 화재 外
  • 송고시간 2024-12-10 13:24:28
[제보23] 아파트서 고기 굽다가 '펑'…전국 곳곳서 잇단 화재 外

▶ 아파트서 고기 굽다가 '펑'…전국 곳곳서 잇단 화재

어제(9일) 저녁 서울 구로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버너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전남에선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한 명이 숨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장윤희 기자입니다.

▶ 서울 광진구 리모델링 공사장 화재로 38명 대피

어제(9일) 오전 8시 반쯤 서울 광진구 능동 육영재단 어린이회관문화관에서 불이 나 건물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3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20여대와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1시간 여만인 오전 9시 반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소방당국 추산 3,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절단 작업 과정 중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충북 제천 연립주택서 화재…화상 등 2명 부상

어제(9일) 낮 12시 30분쯤 충북 제천시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제천소방서는 현장에 소방차 10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7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화재로 주택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2도 화상을 입었고, 70대 B씨가 연기를 흡입해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거주자와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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