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의중앙선 1시간 넘게 멈춰…독산역 선로 '사망 사고'
퇴근길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빽빽한 지하철은 말 그대로 지옥철과 다름없죠? 철도노조 파업 첫날인 어제, 퇴근 시간대 경의중앙선 회기역에서 중랑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멈추면서 승객들이 이런 상태로 한동안 열차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승객들은 소방대원 등의 안내를 받아 선로를 걸어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서울 독산역 인근 선로에선 사망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는데요.
관련 소식, 진기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충주서 환자 이송하던 구급차와 화물차 충돌…4명 다쳐
119 구급차 한 대가 옆으로 전복됐습니다.
도로 위에 나와 있는 구급대원들은 사고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어제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의 한 교차로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구급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60대 환자와 보호자, 구급대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경찰은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로또 번호 알려드려요"…85억 가로챈 일당 경찰 적발
로또복권 당첨 번호를 제공한다며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급습한 사무실에선 20대가 넘는 휴대전화와 함께 회원들을 최대한 끌어모으기 위해 직원들에게 내건 성과급 조건도 발견됐는데요.
이들은 '로또 당첨 보장'이라는 허위 공고를 올려 회원 7천900여 명을 속였고, 피해 금액만 85억 원에 달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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