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5일) 11시 38분쯤 10만 달러를 찍은 뒤 이후 상승 폭을 키워 한때 10만3천 달러 선까지 올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9만8천 달러까지 치솟은 뒤 잠시 숨 고르기를 했지만,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 위원장으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가 지명됐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기간 '친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는데,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당선 이후 약 45% 상승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dust@yna.co.kr)
#비트코인 #10만달러 #트럼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