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3주 넘게 본관 점거 시위를 벌여오던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점거를 풀기로 했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어제(4일) 공식 SNS를 통해 "대학본부에서 본관점거를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본관을 더 이상 점거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총학은 "학생회의 요구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대학본부에 요청했다"며 "곧 면담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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