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강력한 단속에도 휴대폰 문자나 이메일 등을 이용한 '피싱' 범죄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도대체 내 개인정보는 어디서 흘러 나간 것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인공지능 AI시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데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우리에게 익숙한 SNS죠.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최근 216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렇게 큰 금액의 과징금을 부과한 배경부터 설명해주시죠?
<질문 2> 개인정보의 맞춤형 활용이 편익이 되는 경우도 많을 텐데요. 앞서 말씀하신 메타의 경우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 요소가 되지만.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는 개인정보를 활용해 사회적 편익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 결국 개인정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관건이겠는데요. AI·데이터 시대, 의료와 교육,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활용되면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대응 방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질문 3>-1. 안내서·기준은 예를 들면 어떤 내용인가요?
<질문 4> 빅테크 기업들은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급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사용자의 데이터는 곧 개인정보이기도 하잖아요. 개인정보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만큼, 기술 개발을 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고민이 클 것 같은데요.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질문 5> 국제사회에서도 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논의가 빠르게 진행 중이고, 글로벌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경을 넘나드는 개인정보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차원의 AI 규범 마련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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