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진행한 자사주 공개매수로 총 11.26% 지분을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 우호 지분은 35.4%로 높아졌습니다.
MBK 연합은 앞서 공개 매수로 총 38.47% 지분을 확보해, 최 회장 측과는 약 3%p 지분 격차를 갖게 됐습니다.
양측 모두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향후 주총을 앞두고 우호 지분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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