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한강 작가 집터 매입해 북카페 조성 추진
광주시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집터를 매입해 북카페로 꾸미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어제(24일) "북구 중흥동에 있는 한강 작가 집터를 매입하기 위해 소유주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독주택이던 한강 작가의 생가터는 현재 상가로 바뀌었습니다.
시는 집터를 매입하면 '소년이 온다' 북카페 등을 조성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 경찰, 서울 곳곳서 '핼러윈데이' 인파 통제
경찰이 오늘(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핼러윈데이' 기간 서울 곳곳에서 인파 집중 관리에 나섭니다.
앞서 서울시는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홍대, 이태원, 강남역 등 15곳을 선정했는데, 서울경찰청은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경찰관 3천여명이 해당 지역에 배치돼 지자체 직원들과 합동 근무합니다.
한편 이번 핼러윈데이는 재난안전법 개정으로 주최자 없는 지역 축제에서도 교통을 통제하고 보행자 일방통행로를 운영합니다.
경찰은 "고 밀집 위험 골목길 25곳을 선정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오늘 밤 11시부터 차량 통제
서울시는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를 위해 오늘(25일) 밤 11시부터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철거 작업은 내년 4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사업은 2026년 6월까지 이어집니다.
시는 공사 기간 주변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경인로, 영등포로, 버드나루로 등을 이용하는 차량은 국회대로나 여의대방로 등 주변 도로로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오후 11시부터 공사 구간을 지나는 9개 버스 노선도 우회 노선을 따라 운행됩니다.
▶ 머스크, 하루 만에 46조원 벌어…테슬라 주가 22% 급등
테슬라 주가가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하루 만에 약 46조원이나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4일 테슬라 주식은 전날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과 내년에 20~30%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는 발표에 힘입어 21.9% 폭등하며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시가총액도 하루 새 1천496억 달러 이상 증가했고, 머스크의 자산도 335억달러, 우리 돈 46조3천억원이 늘며 2천703억달러, 373조원이 됐습니다.
머스크는 블룸버그의 억만장자지수 기준 세계 1위 부호 자리를 지키며 2위인 제프 베이조스와의 자산 격차를 84조원으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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