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17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을 향해 시커먼 연기가 끊임없이 솟구칩니다.
어제(22일) 오후 10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업사 건물과 차량들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3대와 인원 120여 명을 투입해 4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발화 지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에서는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17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건물 3개 동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근처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등 직원 9명은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전북 군산시에서는 60대 선장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2일) 오후 4시 55분쯤 전북 군산시 횡경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에 휴대전화만 있고 사람이 없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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