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북한이 보낸 쓰레기 풍선 낙하로 산불 등 화재가 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서울시가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1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로 인한 화재에 대비해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 비상기획관은 초기 대응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풍선 관련 정보를 24시간 전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 각 소방서 드론을 활용해 화재취약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는 친환경 산불지연제 150톤도 사전 살포하기로 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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