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늘었지만, 중개업계에는 여전히 폐업 한파가 불고 있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의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1만3천142명으로 전달에 비해 307명 줄면서 19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8월 한 달간 폐업하거나 휴업한 공인중개사가 1천55명에 달했지만, 새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753명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개업 공인중개사가 계속 줄어드는 것은 서울을 제외한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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