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뉴진스 테러 예고 글 또 등장…숙소 위치까지 특정
그룹 뉴진스를 향한 테러를 예고한 글이 또 등장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어제(20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를 치러간다'는 식의 제목으로 숙소 이름과 방의 개수를 언급하는 등 뉴진스에 대한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팬들은 해당 게시물을 확보해 소속사에 제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6월에도 뉴진스를 향한 칼부림 예고 글이 등장해 팬들이 경찰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김예지 "사격 꼬리표 달고 영화·드라마 촬영"
사격 김예지가 최근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데 대해 "사격에 좀 더 많은 관심을 끌어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20일) 전남 나주의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예지는 "운동만으로 기록을 내고 사격을 알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격 같은 비인기종목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다고 해도 '반짝' 인기일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내 이름은 잊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방송 활동을 하면 사람들에게 '사격 선수'라는 게 계속 인식되고, 사격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 "오빠들을 찾아주세요"…경찰 수색 덕에 삼남매 상봉
두 오빠와 놀다 길을 잃은 3살 아이가 이웃과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서 길을 잃은 만 3살 A양이 "오빠들과 놀다 길을 잃었다"며 이웃 여성들을 보고 달려와 도움을 청했습니다.
여성들은 인근 편의점 직원에게 신고를 부탁했고, 출동한 평택경찰서 안중파출소 경찰관들이 A양의 지문을 조회했지만 아무런 정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A양과 함께 동네 곳곳을 순찰하던 중, 순찰차를 본 A양의 오빠가 뛰어왔고 삼남매는 헤어진 지 30여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을 부모에게 인계하고 A양에 대해 지문 등록을 실시했습니다.
▶세계 최고령 스페인 '슈퍼 할머니' 117세로 별세
세계 최고령 생존자인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현지시간 20일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모레라의 가족은 이날 고인의 엑스 계정에 "그녀는 자신이 원한 대로 평화롭고 고통 없이 잠든 채 세상을 떠났다"고 부고를 알렸습니다.
고령임에도 소셜미디어로 외부와 소통한 그녀는 전날 임종을 예감하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습니다.
1907년 3월 4일 미국에서 태어난 모레라는 지난 3월 117세 생일을 맞으며 기네스 세계기록에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등록됐습니다.
모레라가 세상을 떠나면서 전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은 올해 116세인 일본인 이토오카 도미코가 넘겨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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