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잇한 소식 전해드리는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
<1>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이르면 다음 주부터 피해를 입은 판매자에 대한 지원을 시행합니다.
정부는 오늘 관계부처 TF 회의를 열고 논의했는데요.
앞서 정부는 판매대금 미정산 피해자들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총 5,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티메프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받지 못한 대금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2,745억원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는데요.
정산 기일이 다가오는 6~7월분 거래분까지 고려하면 피해액은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올해 동결된 건강보험료율이 내년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건강보험정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건보료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건보료율이 지난해와 같은 7.09%로 묶인 가운데, 내년에는 1%대 안팎으로 올리는 안 등이 거론됩니다.
건보재정은 최근 수년간 흑자를 기록해 누적 적립금이 지난 7월 기준 약 28조원에 이릅니다.
<3> 해양수산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산 수산물을 사면 만원 혹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전국 54개 시장에서 진행됩니다.
구입 금액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은 1만원을 상품권으로 환급해주고,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환급해주는데요.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에 가셔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들고 시장 내 환급 부스를 찾으면 상품권을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4>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죠. 경기도 구리시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별내선이 개통되는 오는 10일부터 구리시 구간인 별내선 6개 역을 포함한 8호선 전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 승하차가 가능해집니다.
서울시는 구리시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경춘선 갈매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지도록 중앙정부, 코레일과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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