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오전 9시쯤, 경남 밀양시 하남읍의 한 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거주자인 40대 남성 A씨가 숨졌고, 이웃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잡혔지만 폭발로 인해 아파트에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비명소리와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 신고를 토대로 추가 인명 피해 여부와 가스폭발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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