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지난해 서울 신림동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인 조선이 2심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조선은 앞서 법원에 공탁금을 내고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는데요.
2심 재판부는 당시 사건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면서도 사형 선고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2>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얼차려 지시자로 알려진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어제(13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이 군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17일 만에 첫 소환이 이뤄진 건데요. 경찰은 초동 조치 문제점 등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각종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3> 여자친구와 성관계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휴대전화에 불법 촬영물을 저장해두고 있었는데, 경찰은 휴대전화를 3주나 지나서야 압수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4> 지난 12일 서울 성북천에서 누군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십 대를 집어 던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용의자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9일에 있었던 따릉이 투척 사건 역시 이 남성의 소행으로 보고 있지만 해당 남성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선홍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5> 알리, 테무 등 해외 직구 플랫폼의 판매 상위에 있는 상당수 제품에서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용품에서는 기준치의 300배 가까이 되는 유해물질이 확인됐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흉기난동 #조선 #무기징역 #군인권센터 #여자친구 #성관계 #불법촬영 #따릉이 #유해물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