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동해 가스전 프로젝트' 추진 발표 후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공사 임원들이 주식을 매도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일부 임원은 지난 5일과 7일 이틀간 보유 주식을 대량 장내 매도했습니다.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임원들이 이익 실현에 나선 게 아니냐는 의혹에 가스공사 측은 가스전과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상임이사 2명은 공직자윤리법에 의거해 '주주총회 5영업일 이내 가스공사의 주식을 매도하라'는 권고를 받아 매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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