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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전북 부안 지진으로 학교 5곳 일부 균열·4곳 휴교 外

사회

연합뉴스TV [제보23] 전북 부안 지진으로 학교 5곳 일부 균열·4곳 휴교 外
  • 송고시간 2024-06-12 13:08:58
[제보23] 전북 부안 지진으로 학교 5곳 일부 균열·4곳 휴교 外

▶ 전북 부안 지진으로 학교 5곳 일부 균열·4곳 휴교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부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전북 부안 3개교, 김제와 대전 각각 1개교 등 총 5개 학교에서 일부 균열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과 전남 등에 소재한 4개 학교는 휴업을 결정하고 충북과 전북의 학교 2곳은 단축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한 학교도 8개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음주 단속 피하려다 횡단보도 신호기 '쾅' 30대 검거

음주 단속을 피하려다 횡단보도 신호기를 들이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0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11일)밤 10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다 횡단보도 신호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때 인근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 제주 서귀포 의류매장 가건물 화재…소방 진화 중

제주 서귀포시의 한 의류매장 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6시 10분 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의류매장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에 나섰지만 가건물이 비닐과 샌드위치 패널 등으로 되어 있고, 건물 안에 의류 등 가연성물질이 많아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도로 추돌 사고…2명 경상

어젯(11일)밤 11시쯤,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도로 성산 방향 지하도로 입구 근처에서 트레일러 차량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고, 사고 여파로 4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돼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선을 변경하던 트레일러 차량이 승용차를 들이 받고 급정거해 적재함의 운반물이 밀리면서 트레일러 앞부분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군산IC 인근 화물트럭 전도돼 불…70대 숨져

어제(11일) 밤 10시 20분쯤 전북 군산시 성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군산나들목 진입로 인근에서 6.5톤 화물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도된 트럭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고, 트럭에 탑승하고 있던 70대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사고로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트럭이 사고로 전도된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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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