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6시 40분쯤 경기 여주시 대신면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남매 관계인 거주자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고, 1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60대 남성 A씨와 동생인 50대 여성 B씨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화재 현장에 있던 외국인 1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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