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을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관광버스를 덮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이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80대 A씨가 어제(12일) 오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번 사고 사상자는 사망 2명, 중상 2명, 경상 11명이었으나 A씨가 숨지면서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화물 트레일러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차량에 대한 정밀 감정을 진행 중입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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