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안성 IC 인근에서 미군 장갑차와 화물차, 통근버스 등이 얽힌 4중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2차로에서 서행하던 미군 장갑차를 뒤따라오던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시작됐고 사고 충격으로 1차로로 튕겨 나간 화물차가 통근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제천 방향 4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돼 차량 정체현상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전방주시 태만에 의한 사고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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