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법원에 보석 신청서를 냈습니다.
윤 의원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6,000만원을 받고, 이를 현역 의원 20명에게 봉투에 넣어 살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윤 의원은 증거인멸을 이유로 지난달 4일 검찰에 구속됐으며 돈봉투 의혹 수사가 시작된 이후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된 첫 사례로 꼽힙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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