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여명 비례 투표" 발언에…여 "노인비하" 맹비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노인 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0일 청년들과 좌담회에서 남은 수명에 비례한 투표권 행사가 합리적이라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대 1로 표결해야 하냐"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어르신 폄하와 막말"이자 "민주주의 평등선거 원칙 위반"이라며 충격적인 노인 비하 발언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혁신위는 당시 김 위원장이 민주국가에서 수용될 수 없는 아이디어라고 선을 그었다면서 '세대 갈라치기 프레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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