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죽변 앞바다에서 홀로 조업 중이던 60대 어민이 바다에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5일) 오전 7시 50분쯤 죽변항에서 출항한 연안 통발어선 A호(2.57t) 선장 B씨가 투망 작업 중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 어선 등 배 30여 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과 주변 해안가 등을 수색했습니다.
실종된 B씨는 오후 1시 10분쯤 울진군 온양리 앞 해변에서 시민의 신고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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