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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푸틴, 반란 후 첫 일성 "협박은 실패할 운명"…프리고진 "바그너 지키려 했

사회

연합뉴스TV [이슈5] 푸틴, 반란 후 첫 일성 "협박은 실패할 운명"…프리고진 "바그너 지키려 했
  • 송고시간 2023-06-27 19:40:29
[이슈5] 푸틴, 반란 후 첫 일성 "협박은 실패할 운명"…프리고진 "바그너 지키려 했

다"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러시아 용병단인 '바그너 그룹' 무장반란 사태가 종결된 지 이틀 만에 푸틴 대통령과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푸틴은 "협박은 실패할 운명이었다"고 강조했고, 대규모 유혈사태를 피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리고진은 "불의 때문에 일어난 사태로, 정권 전복은 목표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주희 PD입니다.

<2> 김해의 한 오피스텔에서 고양이 2마리가 12층 높이에서 떨어져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 오피스텔에 거주하던 한 남성이 키우던 고양이들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이 남성의 집에서 한 여성이 고양이를 던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동물단체는 고양이 주인 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3> 지난 3월 강원도 동해시에서 40대 군 부사관이 몰던 차량이 옹벽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죠.

그런데 아내가 차에 타기 전 이미 숨진 상태였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편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아내가 타인에 의해 숨진 건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건지를 규명하는 게 이번 재판의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4> 기업의 실적과 재료를 분석해 주가를 전망하는 애널리스트는 증권가의 언론격입니다.

그런데 한 유명 애널리스트가 특정 주식을 사둔 뒤 '매수 의견'이 담긴 분석 자료를 내놓고, 주가가 오르자 팔아 5억원 넘는 돈을 챙긴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애널리스트가 선행매매로 부당이득을 얻어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유사한 증권 범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5> 심해 관광용 잠수정이 결국 잔해로 발견되면서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불편한 질문도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거액을 내고 위험한 모험에 나선 건 부유한 여행객인데, 사고가 났을 때 발생하는 비용은 공공이 부담하는 게 맞냐는 겁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미 해양경비대가 수색 작업에 든 비용은 수백만 달러, 우리 돈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푸틴 #프리고진 #고양이 #동물보호법 #애널리스트 #심해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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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