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경찰서는 오늘(15일) 사무실에서 억대 도박판을 벌인 53살 A씨 등 4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어제(14일) 오후 성주군 성주읍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1억원 상당의 돈을 걸고 불법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A씨 등이 대규모 도박판을 벌인다는 연락을 받고 대구·경북을 비롯해 대전과 경남, 전북 등지에서 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일당이 여러 지역에서 불법도박을 벌였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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