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4시 32분쯤 강원 동해시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동해시에서 남쪽으로 4km 떨어진 지역으로 지진 깊이는 16km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강원도에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앞서 어제(10일) 새벽 1시 53분쯤에도 해당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올해 강원 동해시 인근에선 규모 2.0 이상 지진이 모두 14차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연속적으로 지진 일어나고 있는 만큼,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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