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 하동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차를 심어 재배한 곳인데요.
연휴 둘째 날인 오늘 하동에서는 우리 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차 축제가 한창인데요.
연휴를 맞아 다양한 차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하승철 하동군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하승철 / 하동군수>
<질문 1> 오늘부터 한 달간 열리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 해주시죠
<질문 3> 마지막으로, 이 곳을 찾을 관광객 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지난 4일부터 개막했습니다.
대표 차(茶) 축제답게 국내·외 차 애호가들이 이곳으로 모였습니다.
저도 이곳을 쭉 둘러봤는데, 향긋한 야생차를 맛볼 수 있고요.
지리산의 자연과 하동 차를 미디어아트 표현한 영상이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찻사발을 만들기, 찻잔 들고 세계여행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동군은 이번 축제가 국산 차의 깊은 역사와 가치를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2,600억 원의 생산 효과와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니까요.
이곳으로 오셔서 차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하동에서 연합뉴스TV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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