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5개 시·군·구는 소아청소년과 진료 의원이 아예 없거나 한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경기 양평군, 충북 음성군, 전남 화순군, 경남 거창군을 제외한 나머지 군 지역은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없거나 1개뿐이었습니다.
특히 전국 58곳 군 지역엔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아예 없었습니다.
반면 경기도 화성시는 54개로 전국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가장 많았고, 서울 송파구가 39개로 뒤를 이으며 수도권에 집중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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