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1시 반쯤, 부산시 사하구 한 오피스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전 여자친구인 30대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뒤 자신의 차를 타고 5㎞가량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테이저건을 발사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2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씨는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여러차례 찾아가거나 연락하는 등 괴롭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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