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 차량 낭떠러지서 추락…나무에 걸려 구사일생
그제(10일) 오후 5시쯤 전남 여수시 금오도 한 도로에서 49살 A씨가 몰던 1t 트럭이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트럭은 5m 가량을 굴러떨어지다가 뒤집힌 채 나무에 걸렸고, A씨는 119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구조된 A씨는 얼굴에 찰과상만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를 훨씬 넘어선 만취 상태였습니다.
▶ 배우 선우은숙,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
배우 선우은숙이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습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로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토지', '아들과 딸', '가을동화'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6년 만인 2007년 합의 이혼했습니다.
▶ "바위인줄"…미국서 1.1톤 넘는 초대형 호박 수확
미국에서 무게가 1.1톤이 넘는 호박이 수확 돼 미국에서 가장 무거운 호박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AP 통신 등은 샌프란시스코 인근 하프문베이에서 열린 세계 호박 컨테스트에서 원예 교사인 트래비스 진저가 출품한 호박이 무게 약 1,161.2㎏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저는 "올해 호박 작황이 좋지 못했지만 이렇게 큰 호박이 자라게 됐다"며 "이건 마치 세발 자전거로 투르 드 프랑스 대회에서 우승한 것과 같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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