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시 성산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 A씨를 방화 혐의 등으로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성산항에 정박 중인 29t 어선 B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B호 등 어선 3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억원 상당의 재판 피해가 났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가 선박에 불을 지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제주_성산항 #어선 #방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