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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서 불…주민 30명 대피소동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0명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9시 반쯤 강남구 일원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신발장 앞에 내어 놓은 무선 선풍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파트_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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