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수급난과 가격 급등 여파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1분기 시황과 매출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212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 BIS를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들의 1분기 BSI는 시황 70, 매출 78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BIS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부정적, 200에 가까울수록 긍정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현지 기업들 중 20.3%는 원자재 문제로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응답했고, 현지수요 부진과 수출 부진에 따른 경영 악화 답변도 각각 16.5%와 9.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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