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40대 교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군은 어제(13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씨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던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업 중 잠이 든 A군은 교사가 이를 지적하자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훔쳐 교실로 돌아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사는 가슴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를 제지하던 동급생도 손 부위를 다쳤지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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