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염동열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17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염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군이 지역구였던 염 전 의원은 2012년부터 이듬해까지 강원랜드 인사팀장 등에게 압력을 넣어 지인이나 지지자 자녀 등 40여 명을 부정 채용하도록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1, 2심은 염 전 의원이 1차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10여 명의 부정 채용에 관여한 업무방해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고, 대법원은 이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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