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연일 2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한동안 감소세를 유지해왔는데요. 1차 접종률 80%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경남 창원의 노인요양병원 한 병동에서 1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부분 돌파 감염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번 집단 돌파 감염 원인,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돌입하는데요. 어제 최종안이 발표됐습니다. 당초 발표했던 초안에서 몇 가지 달라진 점이 있는데요. 당초 발표했던 초안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4> 우선 1단계이긴 합니다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1차 개편 내용도 좀 짚어주시죠.
<질문 5> 그런데 오는 11월 18일에 시행되는 수능을 보름여 앞두고 사회 전반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수험생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사회 전반적으로 방역이 느슨해지면 학생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6> 수능이 끝난 후인 다음 달 22일부터는 전국의 학교도 전면 등교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전체 인구 백신 접종 상황과 달리 학생들의 접종률은 낮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전면 등교 방침과 그 시기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미국 식품의약국이 화이자 백신을 5~11세 어린이들에게 맞혀도 좋다고 승인했습니다. 우리 방역당국은 아직 접종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는데, 허용할 거라 보십니까?
<질문 7> 정부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4,000명분을 선구매해 내년 1분기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 재택치료가 확대될 예정인데요. 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어떤 역할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다음 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12월 중순부터는 야외에서 부분적으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정부가 1단계가 아닌 2단계 개편 때 실외 마스크 지침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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