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 원을 받아 논란이 된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불신을 거둬들이기 힘들어 의원직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제주 지역 순회경선에서 대세론을 굳혔습니다.
2차 슈퍼위크를 하루 앞둔 오늘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이 진행되는데요.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화천대유로부터 아들이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아 논란이 된 곽상도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특검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에선 국회 차원에서 곽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고, 민주당은 곽 의원 징계안 제출에 이어 국회 윤리특위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의원직 사퇴로 이번 논란 좀 잦아들까요?
<질문 3> 제주 경선, 이재명 후보의 과반 압승이었습니다. 대장동 의혹 여파가 영향을 미칠 거란 예측도 있었지만,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는데요. '대장동 의혹'에도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오늘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이 열립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세론을 이어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이낙연 후보는 결선투표를 바란다며 반전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6만 명이 넘는 선거인단은 표심 향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내일 인천 경선에서는 49만 명 규모의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도 함께 공개되는데,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본선 직행이냐 이낙연 후보의 결선 투표행이냐를 가를 중대한 승부처로 꼽힙니다. 특히 낮은 투표율이 변수가 될지 관심입니다?
<질문 6>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대선 경선에서 사퇴한 후보들의 득표를 유효투표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을 두고 당내에 또 한 번 경선 불복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규정상 문제없다고 일축했는데, 재논의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은 어제 5번째 TV토론을 벌였는데 대장동 사태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면서도 보수궤멸 책임론을 놓고는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제 2차 컷오프까지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질문 8> 국정감사 첫날부터 여야가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격돌했습니다. 야당이 들고나온 특검 도입 팻말을 문제 삼아 오전 내내 파행을 겪은 데 이어 오후부턴 서로가 '대장동 의혹'의 몸통이라며 설전을 벌였는데요. 여야의 치열한 프레임 싸움, 대선 정국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