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미리내'가 모레 저녁 일본 도쿄도 소재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폐막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0호 태풍 '미리내'는 어제(5일) 오후 6시 현재 오키나와현 나하시 북동쪽 약 120㎞ 해상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시속 20㎞로 이동 중입니다.
이 태풍은 모레 오후 3시 일본 수도권 지역을 지날 것으로 보이며,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35m로 세력이 강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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