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6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간부 1명이 어제(14일) 폐렴 증세를 보여 민간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접촉자 중 증상이 있는 6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승조원 중 유증상자를 문무대왕함 내 별도로 코호트 격리하고, 전체 승조원 300여 명의 진단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현지 외교공관과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국방부는 확진자의 신속한 치료와 함정 내 확산 방지, 국내 복귀 방안 등을 마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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