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가 어린이 급식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넣은 사실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금천구 소재 모 유치원 교사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1일 복도에 놓인 급식통에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정체불명의 액체를 넣었고, 이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A씨는 경찰에 해당 액체가 맹물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플라스틱 용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성분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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