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집단으로 추정되는 일당이 미쓰비시 전기 등 일본 기업과 행정기관에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이 한국 기업에 대해서도 해킹을 시도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해킹 집단 '틱' 소속으로 의심되는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한국에서는 IT 기업 등의 정보를 겨냥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기업의 실질적인 피해 상황이나 미쓰비시전기 해킹 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해커가 공격의 흔적이 담긴 기록을 삭제하기 때문에 피해 기업이 침입 사실을 확인하는데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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