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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日 대응 행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문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日 대응 행보
  • 송고시간 2019-08-09 01:19:57
[뉴스1번지] 문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日 대응 행보

<출연 : 김현 전 민주당 의원·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승자 없는 게임"이라며 조치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편 내일 있을 개각 소식에 벌써부터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현 전 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의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을 듣고 왔는데요. 그동안의 대일 메시지와 비교했을 때, 이번 메시지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예상과 달리 어제 일본의 시행세칙에 추가 규제 품목이 없었는데요. 여기에 수출규제를 도입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가운데 1건에 대해 처음으로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대화 손짓이냐, 고도의 노림수냐 어떻게 봐야 합니까?

<질문 3> 상황이 이렇다보니 맞대응 카드를 고려하던 정부도 속도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예정됐던 일본 수출 규제 논의를 취소했는데요. 야당은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는 가운데, 여당은 한일관계를 경제전쟁으로 정의하고 야당의 협조를 요구합니다. 어떤 부분이 더 필요할까요?

<질문 4> 조국 전 민정수석 법무장관 유력설에 대한 야당의 비판 들어봤습니다. 두 분은 조 전 수석의 법무장관행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 한일 갈등에 미국의 역할이 중요해진 가운데 주미대사에는 문정인 특보가 유력한 상황인데요. 황교안 대표는 "한미동맹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까지 했던 문 특보의 주미대사 내정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는데요?

<질문 6> 나경원 원내대표의 유승민 의원을 향한 보수통합 제안 파장이 상당합니다. 우선 두 분은 나 원내대표가 돌발 러브콜을 굳이 이 시점에 던진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한국당 내부에서 복당파는 환영하지만, 친박계 김진태 의원은요 "원내대표의 월권이다, 유 의원 몸값만 높인다"고 지적하는데요. 손학규 대표와 갈등 중인 유승민 의원에게 있어 이번 제안의 득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8> 갈등을 겪고 있는 손학규 대표 발끈했지만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나 원내대표와 손 대표의 윈윈게임이다" 이렇게 평가하는데, 바른미래당 내분은 결국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질문 9> 반면 민주평화당은 갈등이 불붙자마자 바로 쪼개지는 상황입니다. 비당권파 10여 명이 다음주 탈당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평화당은 정동영 대표 등 5명만 남게 되는 건가요?

<질문 10> 탈당하는 비당권파들은 그동안 바른미래 호남계를 향해 제3지대 신당으로 손잡자고 이야기해왔는데요. 향후 정계개편 구도 어떻게 흘러갈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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