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음주단속 경찰관을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23살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A씨는 어제(7일) 오후 10시 27분쯤 인천 연수구 문학터널 요금소에서 음주단속을 위해 갓길로 이동하라고 지시한 경찰관 B경위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18분 동안 추격한 끝에 사건 장소에서 2km 떨어진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82%로 조사됐습니다.
B경위는 오른쪽 발목 골절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