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고양시의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6명과 소방관 1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승용차 4대가 추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윤솔 기자입니다.
[앵커]
아파트 창문 사이로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차가 불이 난 곳으로 물줄기를 쏴 화재를 진압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난 시간은 어젯밤(11일) 9시 50분쯤.
주민 7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1명도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2시30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차 2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중 한대의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음주운전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11일) 11시 40분쯤 서울 종로3가역 교차로에서 승용차 1대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1살 김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박 모 씨가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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