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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함께 법정에 서게 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종훈의 재판을 정준영 재판과 병합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가수 유리의 친오빠 권모 씨 등이 나란히 재판을 받습니다.
최씨 등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정씨와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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