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13명이 사상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진주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43살 A씨가 본인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 이후 아파트 계단에서 대비하려고 집 밖으로 나온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주민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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