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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10대 운전 차량 가로등 들이받아…2명 부상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10대 운전 차량 가로등 들이받아…2명 부상 外
  • 송고시간 2019-04-17 07:08:16
[사건사고] 10대 운전 차량 가로등 들이받아…2명 부상 外

[앵커]

어젯밤 부산에서 10대 운전자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차에는 또래의 동승자도 있었습니다.

사건 사고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승용차 옆부분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중장비를 동원하지만, 완전히 구겨진 문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어젯밤(16일) 10시 30분쯤 부산 기장군 용궁사 인근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9살 김 모 씨가 부상을 입었고 차에 함께 타고 있던 16살 박 모 양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16일) 11시 5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전신주에 불이 나 4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희동 일대 400여 세대가 한 시간 정도 정전이 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과 한국전력은 전신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오후 3시 40분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차량부품 창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1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지만, 1층짜리 창고 건물 한 개 동과 차량 중고부품 등이 타 8,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외부의 간이 소각장에서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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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