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 프로생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왼발 대각선 슛을 꽂아 넣었습니다.
시즌 통산 18번째 골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난 2월에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 이후 두 번째 득점입니다.
맨시티를 1대0으로 제압한 토트넘은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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