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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美상무 "관세 부과 연기 없어…며칠, 몇주간 그대로 있을 것"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주현(viva5@yna.co.kr)
2025-04-06 14:45:32 - [날씨] 내일도 완연한 봄…출근길 짙은 안개 유의
봄기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옆에 보이는 사진은 오늘 서울 석촌호수의 모습인데요. 벚꽃이 활짝 만개에서 봄의 정취를 물씬 자아내고 있습니다. 봄꽃도 어제 내린 비를 흠뻑 머그면서 싱그러움이 더해졌습니다. 현재 남부 지방에서는 벚꽃이 절정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에서는 다음주 초중반쯤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한낮에 15도 선까지 오르며 포근했는데요. 내일부터는 20도까지 올라 따뜻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아직 아침저녁에는 쌀쌀한 만큼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최대 5mm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또 내일도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과 경기 북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안개로 인해서 시야가 답답할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이 6도, 대전과 전주 5도로 출발하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0도, 전주 22도, 대구 24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하고 건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 #건조 #비 #포근 #벚꽃 #미세먼지 #봄 #봄꽃 #개화 #일교차 #불조심 #따뜻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2025-04-06 10:19:23 - 미얀마 강진 사망자 3천500명 육박…태국은 24명으로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3천500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6일) 미얀마 군사정권은 이날 국영 매체를 통해 사망자 수가 3천471명, 부상자가 4천6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진으로 건물 약 5천200채, 학교 1천800여곳, 불교 사원 2천700곳 등이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사회의 도움 속에 수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존자 구출 소식은 며칠째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미얀마 지진 영향으로 공사 중인 건물이 붕괴한 피해가 발생한 태국 방콕에서는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었고, 77명이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재은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재은(fairydust@yna.co.kr)
2025-04-06 10:16:42 -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한 尹 지지자 구속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격분해 경찰 버스를 파손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6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석열 #탄핵심판 #구속 #파면 #경찰_버스 #파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린(yey@yna.co.kr)
2025-04-06 10:12:00 - "트럼프 무역전쟁은 중국에 전략적 선물"…승자는 시진핑?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국제 무대에서 중국의 입지만 넓혀주는 결과를 낳을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중국은 미국을 상대로 보복관세를 빼든 가운데, 중국 시장이 미국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간 중국 견제에 동참했던 유럽과 동남아 국가들에 일제히 상호관세를 부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 전쟁이 시진핑 주석에게 전략적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미국의 협력국가들이 중국에 밀착할 기회를 줬다는 건데, 시 주석은 큰 힘들이지 않고 서방의 균열을 확인하게 됐다는 얘깁니다. 중국은 수출 전선 확대를 위해 동남아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당장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도 협력을 모색하는 분위기입니다. <허야둥/중국 상무부 대변인> "한중일 3국은 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공급망, 수출 통제, 디지털 및 녹색 경제, 비즈니스 환경, 지역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습니다. 중국은 또 관세 폭탄을 안긴 미국에 34% 보복관세를 부과하고, 희토류 통제와 미국 기업 제재에 나섰지만 수출 타격은 발등의 불입니다. 전체 성장에서 3분의 1 정도를 수출이 차지하는 만큼 '5% 성장' 달성을 위해서는 소비 진작을 위한 더 강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중국은 미국민의 피해가 클 것이라며 여론몰이에 나서는 한편 세계무역기구 제소 등으로 미국과의 대화 명분도 쌓고 있습니다. <강치앙/CCTV 앵커> "중국은 이를 세계 무역 안정을 위협하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 행위라고 부르며 WTO 분쟁 해결 메커니즘에 따라 미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간 미국에 협조해온 대만 역시 곤경에 처하긴 마찬가지인데, 라이칭더 총통은 안보회의를 열어 미국을 상대로 강한 교섭을 지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삼진(baesj@yna.co.kr)
2025-04-06 10:04:34 - [뉴스초점] 尹 파면 사흘째…정치권 본격 대선 채비 돌입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파면 사흘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해 온 단체인 국민변호인단에 추가 메시지를 냈습니다. 정치권은 이제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개헌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관련 내용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대통령직 내려왔지만, 여러분 곁 지키겠다"는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국민변호인단 여러분'으로 시작하며 자신의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였는데요. 민주당은 이를 "파면 불복"이라며 비판했어요?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제 정치권은 본격적인 대선 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과 정치권에 개헌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며 개헌의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커졌을 것이라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국민투표 준비와 공고 기간 등을 감안하면 이달 말, 늦어도 5월 첫 주까지는 정치권 합의가 필요한데요. 선거 준비에 나서는 각 정당이 개헌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까요? <질문 2-2>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개헌에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는데요. 오늘 우 의원장의 제안에 대해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며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에게는 우 의장을 비판하는 당원들의 메시지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본격 대선 준비에 돌입한 민주당이 "내란에 책임 안 지면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며 국민의힘 책임론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을 포함해 8개 법안의 재의결도 추진할 계획인데요. 민주당 전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대선 체제에 돌입하면서 이제 이재명 대표의 당 대표직 사퇴도 임박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을 시작으로 비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요. 민주당 대권 주자들의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비명계 등을 중심으로 야권 통합 경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 대표가 응답을 할까요? <질문 5> 국민의힘은 비상의총을 열고 정국 대응 방안과 대선 전략 등에 관한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굳센 의지와 결기로 재무장하여 조기 대통령 선거를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는데, 국민의힘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잠룡들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죠.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주 시장직을 사퇴할 예정으로, 사실상 대권 행보에 돌입했고요. 이준석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첫 공개 일정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다른 주자들은 언제쯤 행보에 나설까요? <질문 7> 현재로서는 6월 3일이 대선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이재명 대세론'이 형성된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대통령 파면이라는 악재를 떠안고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대선레이스를 시작합니다. 대선판을 흔들 변수는 무엇인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신애(newbaby29@yna.co.kr)
2025-04-06 10:02:29 - '법정서 흉기난동' 50대 1심서 징역 5년…"사적복수 안돼"
[뉴스리뷰] [앵커] 법정에서 코인 사기 가해자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사기 피해자란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사법질서를 무시한 범행에 대해서는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법원으로 향합니다. 지난해 8월 서울남부지법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모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남성 A씨입니다. 업계 최고 수익을 볼 수 있다고 홍보하며 1조 4천억원대 코인을 끌어모은 하루인베스트가 돌연 출금을 중단하자 63억원의 자금 손실을 본 A씨는 분을 참지 못하고 범행한 겁니다. <A씨 / 법정 흉기 난동 피의자(지난해 8월)> "(손해 본 게 억울해서 범행하신 건가요?) … (흉기는 어떻게 반입하신 거죠?) …" 1심 재판부는 살인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의 범죄 행위는 피해자 생명과 신체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것일뿐 아니라 법원의 재판 기능을 저해하고 사회적 불안을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A씨가 큰 경제적 손실을 입은 점을 참작하더라도, 어떠한 경우에도 사적 제재를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A씨의 행위는 이런 사회적 약속과 정당한 사법질서를 무시했다"며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전례 없는 범행이 발생한 이후 법원의 보안 검색 단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법원행정처는 법원 청사 보안 검색을 강화했고, 방청석 1열을 비우는 등의 대책을 시행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흉기난동 #남부지법 #법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나경렬(intense@yna.co.kr)
2025-04-06 09:57:43 - 서울 벚꽃 활짝…이번 주 한낮 20도 완연한 봄
[뉴스리뷰] [ 앵커 ] 온화한 봄 날씨를 되찾으며 전국 곳곳에는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내일(7일)은 기온이 더 오르며 날이 한결 더 따뜻해질 텐데요. 동쪽 지역은 다시 대기가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화재 사고를 주의해야 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연분홍빛 벚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속에서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집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바깥으로 나온 시민들은 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비구름과 함께 반짝 추위가 물러나며 휴일에는 온화한 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계속 오르겠는데, 월요일은 서울 등 전국 곳곳이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남고북저 기압배치가 만들어지며 두 기압 사이로 따뜻한 서풍이 불어오기 때문입니다. 다만 산맥을 넘으며 바람이 건조해지면서 동쪽 지방은 또다시 대기가 메마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어와,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화재 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김대훈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저기압과 고기압 사이에서 등압선 간격의 조밀함은 유지되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한낮엔 포근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한차례 봄비가 쏟아지면서 건조함을 해소해 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아) #날씨 #건조 #기상청 #포근 #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하경(limhakyung@yna.co.kr)
2025-04-06 09:55:43 - 국회 "봄꽃 축제기간 외부인 출입제한…의원 신변보호"
국회사무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국회 경내에서 국회의원들의 신변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에 외부인의 국회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사무처는 오늘(6일) "지난 3일부터 실시해온 외부인 출입제한 조치를 오는 13일까지 유지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국회는 매년 봄꽃 축제 기간에 경내를 개방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어왔지만,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국회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사무처는 설명했습니다. 이재동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
2025-04-06 09:54:48 - 국민의힘, 내일 대선 선관위 구성…의총서 현 지도부 재신임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대선 모드에 돌입합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오늘(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곧 대선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서 내일(7일) 아침 비대위원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인,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구성돼야 구체적인 경선 일정과 대선 후보 선출에 대한 논의들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은 이번 총회에서 당 지도부에 대한 재신임도 박수로 추인했습니다. 서 대변인은 "일부 (지도부 사퇴) 의견을 낸 의원들도 있지만, 현 지도부가 남은 대선 일정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에서 재신임을 박수로 추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열린 의원 총회에서 자신을 포함한 지도부 거취 문제를 당에 일임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의원총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2025-04-06 09:40:25 - 한국갤럽 "국민 81% '헌재의 尹 파면 결정 수용' 응답"
국민 10명 중 8명 가량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응답했다는 설문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한국갤럽이 오늘(6일) 서울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4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헌재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받아들이겠다'는 응답은 81%로, '받아들일 수 없다'(17%)는 의견보다 4배 이상 높았습니다. 특히 보수층에서도 헌재 결정에 대한 수용 의사가 절반을 웃도는 66%에 달했습니다. 한편, 조기 대선을 두 달 정도 앞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오세훈 등 보수진영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인물들과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과반이 넘는 지지율로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9.5%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윤석열 #헌법재판소 #이재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2025-04-06 09:34:00 - 외교안보 정책 불확실성 지속…'한국 패싱' 대응책 시급
[뉴스리뷰] [앵커] 대통령 선거까지 남은 약 두 달간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적극 펼치기보단 정세 관리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미국 대통령 간 통화부터 이뤄져야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리더십의 장기 공백에 따른 미국의 '한국 패싱' 가능성 때문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굳건한 안보 태세 확립을 다짐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 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대국민 담화에 이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도 주재하며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대응뿐 아니라 북핵 문제, 북러 밀착 등 당면한 외교·안보 현안을 해결하려면 동맹인 미국과의 정상외교는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과제입니다. 하지만, 세달 넘게 이어진 리더십 부재 속에 외교안보 정책의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한 대행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전화통화도 아직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리실과 외교 당국은 둘의 통화를 위해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측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호응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최근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도 한미 국방부 수장 간 만남도 아직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대행은 내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헤그세스 장관을 만날 수도 있지만, 다자회의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지난달 아시아를 찾기도 한 헤그세스 장관은 한국 방문도 검토하다가 취소했는데, 대통령과 국방장관 모두 대행 체제여서 한국을 건너띈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미국이 북한과 회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한국을 패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관계 부처 당국자들이 적극적으로 미국과 소통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2025-04-06 09:27:39 - [현장연결] 국민의힘, 의총서 지도부 재신임..."尹과 관계설정 얘기 없었어"
<발표자 :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 "내일 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하고 발족할 것" "지도부 사퇴 의견있었지만 재신임하기로 결정"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뒤 구체적 일정 논의될 것" "尹과 관계설정 관련 별다른 이야기 없었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신애(newbaby29@yna.co.kr)
2025-04-06 09:25:49 - 비상계엄 '위헌·위법' 인정…내란 형사재판 전망은
[뉴스리뷰] [앵커] 헌법재판소는 12·3 비상계엄 사태가 중대한 위헌·위법이라고 판단하면서, 정당한 계엄 선포였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주장은 힘을 잃게 됐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형사재판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입증에 영향을 줄지도 주목됩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헌법재판소는 결정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주장은 믿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원들을 끌어내라거나 국회를 전면 통제하란 지시를 받았다는 군·경 지휘부의 일관된 진술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본 겁니다. <문형배/헌재소장 권한대행(지난 4일)> "피청구인은 군경을 투입하여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이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함으로써 국회의 권한 행사를 방해하였으므로…" 선관위 불법 압수수색과 법관 체포를 위한 위치추적 시도 등 비상계엄 사태 전반에 걸친 의혹들도 사실로 인정하며, 모두 중대한 위헌 위법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헌재 판단이 윤 전 대통령 공소장에 적힌 내란 우두머리 혐의의 주요 사실관계와 맞닿아 있어 앞으로의 형사 재판 결론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특히 정치적 목적으로 무장 병력을 동원하고, 국회와 선관위 등 헌법기관 무력화를 시도한 정황을 조목조목 나열하며 헌재가 사실상 내란죄 성립 요건인 '국헌문란 목적 폭동'을 인정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다만 형사 재판은 탄핵 재판보다 범죄 증명을 보다 엄격히 따지는 만큼 일부 다른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향후 증인들의 법정 진술이 관건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14일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에선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비상입법기구 창설 등 내용이 담긴 이른바 '최상목 쪽지'와 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절차의 적법성이 증인 신문의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헌법재판소 #윤석열 #내란우두머리 #비상계엄 #내란혐의 #파면 #전_대통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린(yey@yna.co.kr)
2025-04-06 09:19:03 - [속보] 국민의힘, 내일 선관위 구성…의총서 지도부 재신임 결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
2025-04-06 09:18:34 - 민주 "尹, 극렬 지지층 선동…헌재 결정 불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해 온 단체 '국민변호인단'을 상대로 메시지를 낸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극렬 지지층을 선동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불복할 셈이냐"고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을 내고 "헌재가 헌정질서를 유린한 불법 계엄을 단죄했는데도 윤석열은 사죄의 의사도 없이 극우 세력을 선동하고 나섰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재 결정에 대한 불복이고 조롱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다현기자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탄핵심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2025-04-06 09:13:32 - 차 트렁크에 대형견 목 매달고 질주..."미동도 않고 질질 끌려가"
충남 당진에서 차 트렁크에 대형견을 매달고 도로를 달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보자 A 씨는 오늘(6일) 오후 1시쯤, 충남 당진의 한 일반 도로를 운전하던 중 앞서가던 승용차가 개를 묶고 주행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A 씨가 촬영한 영상 속에는 흰색 승용차가 트렁크를 연 채 달리고 있고, 대형견이 목이 밧줄로 묶인 채 축 늘어져 미동도 없이 끌려가고 있습니다. 개의 두 다리와 꼬리가 아스팔트 바닥에 계속 끌리고 부딪히면서 흙 먼지가 일어나는 장면도 그대로 담겼습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A 씨는 "처음에는 털 뭉치가 빠져 나와 있는 것을 보고 모피코트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가까이 보니 발이 달려있고 강아지 모양이라 놀라서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미동이 없어서 인형인가 싶었다"며 "인형이라고 하더라도 도로에 떨어지면 위험한 상황인 만큼 경찰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실제 개가 맞다고 전해줬다"며 "개의 생사 여부는 듣지 못했다"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출동해 상황을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신고 처리 내용은 확인 해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림(lim@yna.co.kr)
2025-04-06 09:13:02 - 산불 대응 역량 제자리…"첨단 장비·전문 진화대 필요"
[뉴스리뷰] [앵커] 기후변화에 해를 거듭할수록 대형화하는 산불과 달리 여전히 제자리인 대응 체계가 이번 산불 피해를 더욱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전문 진화대원을 육성하는 등 현재의 산불 대응 체계를 완전히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는 50대가 넘는 헬기가 투입됐지만 불의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부족한 전문 인력과 60대가 넘는 고령의 진화대원, 열악한 장비 등 곳곳에서 구멍이 드러났습니다. 산림당국이 매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일찌감치 산불의 연중화와 대형화를 예고했지만, 대응 방식은 제자리였습니다. 똑같은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산불 대응 체계를 현실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우선 장비의 최신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야간 진화가 가능한 대형 드론과 담수량이 많은 고정익 항공기 도입이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진화대원들의 부담을 덜어줄 보조 장비와 무인 로봇 등 최첨단 장비에도 과감한 투자가 요구됩니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육성도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강호상 /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교수> "보호 우선순위를 충분히 인지하고 어떻게 제대로 산불진화를 할지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산불 진화 훈련, 예컨대 그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본격적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부족한 임도 역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헬기가 뜰 수 없는 밤 시간 진화를 위해서는 임도가 필수지만 우리나라의 ha당 임도 길이는 4.1m로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울산 울주군에서는 산불 2건이 비슷한 시기에 발생했는데, 정상까지 임도가 개설된 언양읍은 20시간 만에 꺼졌지만, 임도가 부족한 온양읍은 엿새가 걸렸습니다. <이시영 /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 명예교수> "화세가 약해지면 임도를 통해서 올라가서 잔불을 정리하고 뒷불을 정리하는 그런 시스템이 지상하고 공중하고 같이 합동으로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임도의 개설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자체와 소방당국, 산림청으로 나뉘어 있는 지휘체계를 일원화 하고 주민 대피 매뉴얼도 새로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이번 영남권 산불은 막대한 피해뿐 아니라 전방위적인 산불 대응 체계 개편이라는 과제도 함께 남겼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산불 #인력 #장비 #임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2025-04-06 09:12:27 - 산불 피해 느는데 장비·처우 제자리…지쳐가는 대원들
[뉴스리뷰] [앵커] 열흘 넘게 이어진 이번 산불을 끄기 위해 밤낮없이 소방·진화대원이 투입됐습니다. 뜨거운 불길과 매서운 강풍, 시커먼 연기를 뚫고 싸워준 이들의 모습에 국민 성원이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현장 지원과 처우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상황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유아 기자입니다. [기자] 시간은 이미 깊은 밤이지만 산속에서 치솟는 불길에 하늘이 온통 시뻘겋게 물들었습니다.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은 잠시 눈 붙일 틈도 없이, 20㎏이 넘는 장비를 등에 진 채 쉼없이 산을 올라야 했습니다. 한 번 투입될 때마다 15시간가량 진화 작업을 소화해야 합니다. 연기와 불씨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강풍까지 몰아치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현장음> "어, 조심. 뒤에 바람, 바람 바람! 온다, 온다 온다!" 최근 들어 이런 산불이 잦아지고 피해도 커지면서, 소방·진화대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업무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는 평가입니다. 가장 많이 지적받는 문제는 노후화된 장비. 이번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만 보더라도, 시군이 임차한 헬기 19대 중 13대 기체 나이는 30년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26일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추락해 기장의 목숨을 앗아간 헬기도 1995년 생산된 것이어서 노후화가 원인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재난상황이 잦아지고 또 길어지면서 체력이 고갈되는 대원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됩니다. 최근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관의 저녁 식사로 제공된 일회용기에 담긴 미역국과 김치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초기 대응과 잔불 진화에 큰 기여를 하는 산림청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처우도 비슷한 상황. 이들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역량 있는 대원들은 연속성 있는 일자리를 찾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대원 대부분이 60대 이상인 이유기도 합니다. <장두용/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 기간에만 근무를 하거든요. 젊은층이 올 리가 없잖아요. 5개월 이후에는 쉬어야 되잖아요. (기존 대원들도) 다른 일자리가 생가면 그쪽으로 이직하는 경우들이 있죠. 그런 경우들이 많죠." 또 기초적인 안전 장비도 지급되지 않거나 체계적인 훈련 없이 현장에 투입되는 경우도 있어, 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유아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대형산불 #소방공무원 #산불진화대원 #처우개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아(kua@yna.co.kr)
2025-04-06 09:10:38 - 대구 북구서 산불 진화 헬기 추락…조종사 1명 숨져
[뉴스리뷰] [앵커] 네 오늘(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던 헬기가 추락해 타고 있던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지난달 말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가 추락한 데 이어 같은 사고가 다시 벌어졌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 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나영 기자 [기자] 네 추락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3시41분쯤이었습니다. 대구 북구 서변동 일대 야산에 난 불을 진화하던 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헬기는 '벨 206 L' 기종으로, 제작된 지 44년 된 노후 헬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조종사 한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습니다. 헬기 추락 지점은 산불 현장에서 100m 떨어진 지점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추락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헬기는 총 5대가 동원됐는데 사고 헬기는 대구 동구청이 임차한 헬기로, 추락 당시 조종사 1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에는 헬기 추락 소식에 대한 제보가 실시간으로 들어왔는데요, 추락 현장에서 발생한 다량의 연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강원도의 임차 헬기가 추락해 역시 70대 조종사가 사망한 바 있습니다. 이날 화재는 오후 3시12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의 야산에서 시작했는데 다행히 약 49분만에 주불을 잡았고 현재는 뒷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와 차량 43대, 인력 94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대구 #야산 #산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2025-04-06 09:08:18 -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한 尹 지지자 구속…"도망할 염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격분해 경찰 버스를 파손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6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 28분쯤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자 서울 지하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경찰버스를 표적으로 한 이유가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탄핵심판 #구속 #파면 #경찰_버스 #파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린(yey@yna.co.kr)
2025-04-06 09:05:05